계간지

  >   종무행정   >   계간지   >   최근호및지난호

최근호및지난호

둘, 그러나 우리 다르지 않은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7-08-10 13:49 조회3,001회 댓글0건

본문


둘이 하나이면서 엄연한 둘인 것도 변함이 없습니다.
아름다운 자리입니다.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
기도 한 자리는, 문 하나로 나가기도 하고 들어가기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둘, 그러나 우리 진정 다르지 않은 하나.
그럴 수 있으면 좋습니다.


- 소리를 주제로 한 이철수 판화산문집 『소리 하나』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