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희(봉화)

한가지 감사하기

만나는 모든이들이 선지식이라고 합니다. 그들을 통해서 배워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그들이 고맙고 소중한 인연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깨달음을 주신 모든분들게 너무나 감사하고 주변에 있는 도반과 특히 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반성하기

마음의 거울이 얼굴이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웃는 얼굴과 사냥한 말을 하겠다고 다짐 다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상황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노력하는 모습이 수행이라 하나 봅니다. 옳지 못한 행동들 반성하며 마음에 새겨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비우기

무지와 무명으로 인해 어리석게 살아왔습니다. 삶에 대한 애착과 탐욕심으로 습관적인 생활에 집착하며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아야 됨을 알기에 하나하나 욕심으로 채워졌던 마음을 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사랑하기

가진 것이 없어 베풀 수 없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말 주변이 없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지 못함을 가슴 아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따스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힘겨운 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마음이라는걸 느낄수 있기에 그들과 함께하는 그런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이 관세음보살님의 중생의 사랑하고 애민하는 마음을 닮아가려고 하는 노력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