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음을 떠나서는 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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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25-02-21 15:17 조회62회 댓글0건본문
- 2025년도 『축서사』 신년호에서 발췌-
마음을 떠나서는 진리가 없다
마음 밖에 따로 부처가 없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진리이다.
心外無佛 觸目皆法
심외무불 촉목개법
- 미상 -
수행하는 사람이 도를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를 이르신 가르침이니 누구든지 깊이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불교에서는 성불(成佛)을 최고의 목표로 삼습니다. 부처가 되는 것이 제일의 소원이며 지상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불자들은 인사말에서 ‘성불하십시오’하고 합장하고 절합니다.
도를 닦는 사람이 자칫 범하기 쉬운 가장 큰 허물은 마음 밖에 부처가 있는 줄 착각하는 것은 것입니다. 마음 밖에 부처가 따로 있지 않고, 마음을 떠나 부처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것입니다. 부처라는 것은 실은 자신의 마음일 뿐입니다. 도를 닦는 사람은 이 말을 확신하고 조금도 다른 마음이 없어야 올바른 수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조 혜가(慧可) 스님도 “마음이 부처이고 마음이 법이다. 법도 부처도 마음과 둘이 아니며, 승보(僧寶)도 마음과 둘이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마음 밖에는 진리도 없고 열반도 없습니다. 또한 참선도 없고 염불도 없고, 행복도 평화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가장 아름답고 멋진 삶도 마음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마음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마음 밖에서 부처를 구하면 천 년을 구하고 만 년을 애써도 한갓 수고로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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