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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내줘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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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버들 작성일22-11-10 22:05 조회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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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후반이고 여친은 30대 초반 

나이차가 8살 차이가납니다

이제 만난지 300일 정도 됐는데 
저희 집은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가난하게 자랐고 지금도
그 여파에서 못 벗어나서 지하에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셨구요

여친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데 잘 돼서 
업체를 운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집도 50평대에 넓고
여친은 여유롭게 자랐구요
가끔 가족끼리 골프 라운딩도 나가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에 저와 삶에 대한 가치관이 맞지 않을 것 같다면서
거절 당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저한테 연락와서
만나보고 싶다 해서 만남이 시작됐습니다
같은 직장인데 제가 성격이 좋아서 만나보고 싶긴 했다
하더라구요 
직업은 둘 다 공무원입니다

지금까지 만나면서 조금씩 결혼 이야기 나올 때마다
여친이 고민을 하더라구요
결혼은 현실이라면서 경제적 여유를 
우선시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야기나올 때마다 
잘 모르겠다면서 제가 워낙 가진게 없어서 그런지 걱정이
돼고 부모님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럼 다른 사람을 만나야하지 않겠냐며 
말했는데 저랑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다하더라구요

저도 공무원 생활을 좀 늦게 시작했고 워낙 힘들게
살아서 공무원 생활하면서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해서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어서 확신을 주긴 어렵습니다
집에서 도움은 전혀 바랄 수도 없구요
그래서 집도 어떻게 해야 할 지 감도 안잡히네요

결혼이야기 나올 때마다 
여친이 고민과 걱정을 하고 제가 어떻게 확신을 
주기 어려운 상황인데....
그냥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11월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화에서는 6일, 김용건의 차남 차현우와 결혼식을 올리고 김용건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황보라가 게스트로 방문했다. 방송 최초 시아버지 김용건과 며느리 황보라의 동반 예능 출연 외에 남편 차현우와의 연애 이야기부터 결혼을 하게 된 계기 등이 공개된 것. 그 외에 신랑 차현우가 슬롯사이트를 너무 잘한다는 칭찬 등 행복한 신부의 모습, 따뜻하고 자상한 시아버지와의 찐케미 등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013년 드라마 ‘맏이’로 인연이 있는 김수미와의 따뜻한 모녀 케미도 탄생했다. 시아버지 김용건, 대선배 김수미, 이계인까지 강력한 시월드 포스 속에서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황보라의 엉뚱 발랄 요리 도전기가 펼쳐지면서, 김수미와 김용건이 시종일관 요리를 직접 도와주고 챙겨주는 반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한 비하인드 컷은 김용건과 황보라가 사전에 먼저 만나서 즐겁게 사진 촬영을 하고, ‘회장님네 사람들’ 식구들에게 선물을 사는 현장의 모습으로, 어색함이 전혀 없는 코믹 발랄 모드가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식구들에게 편하게 입을 옷을 선물로 사면서, 커플룩 의상으로 런웨이를 걷는 모습은 시아버지 김용건과 며느리 황보라의 완벽한 장꾸 케미를 선사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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