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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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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혜자 작성일18-05-08 17:49 조회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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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앞두고 어제오후 아들과 함께 축서사를 찾았습니다.

비온뒤의 축서사의 오후는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고요했고

계곡에 흐르는 물줄기는 가슴이 아릴정도로 내 눈물을 대신 해줬습니다

엄마가 계신곳이기에..

넘어가는 오후의 햇살이 엄마 소나무사이에 내려앉아

우리를 맞이 해주니 이 보다 더한 마음의 평화를 어디에서 찾을고...

내 마음의 고향인 축서사는

이 모습 그대로  영원하기를....

어김없이 돌아 오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한바구니에

막내딸의 그리움을 담아서

사랑하는 우리엄마 품에 안기고 

눅눅한  솔잎냄새 맡으며

보탑성전 올려보니 안개구름 덮여서 천상위에 오른듯...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못내 아쉬워하며

내려왔습니다.

아직도 마음은 그 솔밭사이에 앉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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