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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맑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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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5-12-25 15:21 조회2,41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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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기름을 주유하는 동안 차의 앞 유리를 닦아주었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부부에게 공손하게 말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기름이 다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듣지 않은 채,
자동차 앞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며 다시 앞 유리를 닦았습니다.
혹시 자신이 좀 전에 보지 못한 얼룩이 묻어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열심히 닦았습니다.
"손님 다 닦았습니다."
직원이 다시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짜증을 내며 말했습니다.
"아직도 더럽군요. 당신은 유리 닦는 법을 잘 모르나요?
한 번 더 닦아 주세요!"
그때였습니다.
아내가 갑자기 손을 내밀더니 남편의 안경을 벗겨갔습니다.
그리고는 부드러운 천으로 렌즈를 닦아 다시 씌어 주었습니다.
남편은 깨끗하게 잘 닦여진 유리창을 볼 수 있었고,
그제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된 남편은
부끄러움에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퍼온 글입니다..
 
 
누구나 자기마음의 안경을 쓰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기만의 안경이 깨끗한 안경인지, 더러운지는
모르고 살아 갈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불자들이라면
항상 자신의 안경이 맑고 밝고 바른지는
불법승 삼보의 거울에 비추어 볼 때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만 판단하며 편견을 가질 때
큰 어리석음을 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혜로운 불자가 됩시다..()

댓글목록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 음 ... 역시 멋지세요 ...
가슴에 잘 새기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