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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을 키워주는 고마운 바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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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영자 작성일14-06-23 14:24 조회2,83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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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오니 너무도 시원하네요.

 바람님에 고마움을 여름이와서야 이제야 알았네요...

바람이 어찌여름에만 좋으겠는가요.

고마운 바람님....

오늘도 내일도 기약없이 부질없는 바람따라 사는것을요..

지나온 삶 뒤돌아보니 긴세월 내가 모자랄까 짜투리 시간  하나 아까워 바람쉬엄

한번쐴수 없섰는데 이제와서 보니 수만년 세월이더많이 남는것을 ......

이간에 무지한 어리석음을 ....

시원한 바람앞에서 고개을숙임니다.

만시름내려놓고  수원 사는 딸내집으로  친구집으로 바람쐬이로 놀러 왔읍니다.

우리 축서사 높은곳에도 시원한 바람님이기도하시는 불자님들에 땀을 씻고있겠지요.

여름이니까 더운것을요,

자연은 본연을 따을뿐인데 덥다고 질책함에 미안하지요.

지금도 이자리에 네가 있음에 감사하지요.

그저그저가  고마웁고 감사하지요.

바람이 불어서 제자리을 꼭  잡고있나봐요..








댓글목록

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보살님 글은 읽을때 마다 감동적이예요
어쩜 글을 이렇게 잘쓰세요
시인같으세요 헴헤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용^^
사랑합니다

자루님의 댓글

자루 작성일

마음은 꽃바람
몸은 잔잔한 바람에 밀려서 눈도 침침하고 기억도...

수행 바람으로 살며시 뛰어넘어 볼까 합니다.

덕운화님의 댓글

덕운화 작성일

한자락  바람에도 흘러가는 구름에도 고맙고 감사할줄아는 그마음 예쁜 내친구마음이 자연닮은 수덕심입니다 이리봐도 내벗 저리봐도 내벗인 그대 있음에 오늘도 감사하고 행복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