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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를 지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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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hyana 작성일05-11-21 08:38 조회3,26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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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축서사 앞을 지나가기만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축서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곳이


되겠지만요. 그런데 이정표만 보아도 반가운지라........ 조금만 더 부지런했었다면 부처님을 친견


한 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 되었을 텐데 휴일이라 늦장을 부리다 보니 그저 지나가게만 되었


답니다. 그래서 잠시 머뭇거리다 아쉬운 마음으로 통과를 하는데 문득 학교 다닐 때 배운 노래가


생각나더군요.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네 정말 그 길 앞만 지나가도 생각이 납니


다. 그래서 다음 주 휴일에는 꼭 부처님을 친견하려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 ~ 이미 예정된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군요. 그래서 그 다음을 기약하면서.......


세파에 시달려(?)(사실은 너무 게으른 탓으로......) 자주 부처님 친견은 못하지만 축서사는 언제


나 '마음의 고향'인 것입니다.



나무 서가모니불


댓글목록

보덕행님의 댓글

보덕행 작성일

하하하~ 표지판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