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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의 고독/심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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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12-04 00:11 조회3,28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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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의 고독/심수봉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THINK ABOUT IT SLOWLY

UH UH UH COME ON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었다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UH UH UH UH UH UH YO

흐르는 시간이 멈춰서 있어 초조하게 기다렸던

마지막 순간이었던 아니라며
몇 번이고 나를 위로했던 시간 속에

또 다시 헤매이고 있어 잊으라며 흐르는

애꿎은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짙은
그리움이 원망으로 남았어도

당신을 기다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만족해요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애절한 심수봉님의 목소리가 또 다른 분위기로 다가옵니다.
늘 감사드려요.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노래도 좋고,초연을 잘 부르시는 혜안등 보살님의 출현도 좋고...^^
날마다 이렇게 좋은 날이면 참 좋겠습니다.ㅎ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_()_

초윤합장님의 댓글

초윤합장 작성일

음악이 통통 튑니다.
익숙한 음율이 멋진 월욜을 장식해 줍니다.
조용필이 영원한 오퐈라면 심수봉은 영원한 우덜의 언니이지요~
랩퍼까지 등장하며 쉰세대에서 신세대로 훌딱 넘어 댕기는군요~오호라,,,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새로움이 가미된 노래이군요.
옛 분위기도 살아있고....
왠지 낭만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