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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돈다, 그래도 제자리/ 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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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11-28 23:09 조회3,062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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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하세요...... ^^~
 
나는 간다. 그대 내게 다가올까
자꾸만 간다. 그대 내게 돌아올까
마음속 뜨거운 불꽃은 어디로 사라지고
처음 스치는 사람처럼 무심히 바라보며
시든 꽃잎처럼, 힘 없는 잎새처럼
그렇게 떨어져 가는가


내가 다가서면 그댄 내게 돌아서고
다시 돌아서면 그댄 내게 다가오네
영원히 만날수 없는 수레바퀴들 같이
그토록 원하는데 만날 수 없나
바보같은 인생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가야만 하는가 

*간주*

나는 간다. 그대 내게 다가올까
자꾸 자꾸 자꾸만 간다
그대 내게 돌아올까
마음속 뜨거운 불꽃은 어디로 사라지고
처음 스치는 사람처럼 무심히 바라보며
시든 꽃잎처럼, 힘없는 잎새처럼
그렇게 떨어져 가는가


내가 다가서면 그댄 내게 돌아서고
다시 돌아서면 그댄 내게 다가오네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수레바퀴들 같이
그토록 원하는데 만날수 만날수 없나
바보같은 인생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가야만 하는가


바보같은 인생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가야만 하는가 


바보같은 인생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무상행님 부지런함은 정말 알아 줘야 된다니까요.
댓글 달고 돌아서니 벌써 여기 저기 발자국을 남겨놨군요.

늦은밤에 듣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곡이지만
신나는 곡이니  고개 끄떡이며 듣고 물러 납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우습다,그래도 우습다...뭐가??^^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변화무쌍한 축서사의 날씨 ...  지금은 잔뜩흐려져 눈이든 비든 막쏟아질것만 같은데... 우연히듣게된 재즈풍의 곡조가 묘하게 가슴에 울리네요 ...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오늘날씨와 딱 어울리는 음악이라고하는 담미보살의 말을 들으며

라이브 까페에가서 차한잔하면서 이음악을 들으면..

좋겠죠!!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얼마 전 일간지에 사진과 더불어 제법 큰 기사가 나왔더군요.
불교와도 인연이 깊어 2여년 정도 산사에 있었으나
무엇인가를 느끼어 수도자의 길을 접고
가수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웅산이란 이름은 본래는 법명이지만 그대로 가수의 이름이 되었으며
인터뷰 내용 중에 수행, 화두, 반야심경, 가부좌 같은 불교 용어들이
자연스럽게 사용되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것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래서 갑자기 관심이 가는 가수가 되었지요.

제법 유명한 드라마들의 ost를 부르는 등
다방면에서 많이 활동하였다고 하였더군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오늘은..
축서사 홈이..
음악방이..
북적거림이니..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지요..ㅎ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알코올전문가 교육 갑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곡씩 들어 주시라고..
미리 여러곡 올려 두고 갑니다..
천천히 들어 주세요^^ㅎ

연말이라 그런지..
정말 넘 바쁩니다..
오늘도 대전 내년도 지침 교육 갔다가 늦은 시간 집에 돌아와..
종종걸음으로..
음악 내려 두고 갑니다..
교육 잘 댕겨 올께요..ㅎ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마치 철부지 애기 떼어놓고
외출하는 엄마(?)가 맛있는 거 잔뜩주고
집 잘보고 있으란 거 같구먼유.

남은 식구들 걱정땜시 교육이나 제데로 받고 올란동ㅎㅎ
걱정 말고 잘 갔다 오소 무상행님!!
체하지 않게 하루 한곡씩 들으면서
집(?) 자~알 보고 있을테니께유^^*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잘댕겨 왔어요..
집 잘 지키고 계셨네요..
수고로운 울 중간언니께..
무상행이 맛난거 사가지고 주말에 갈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