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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끼리 / 박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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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수 작성일08-08-18 21:56 조회1,9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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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끼리 / 박인희 그리운 사람끼리 두 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 가는 길 두 손에 풍선을 들고 두 눈엔 사랑 담고 가슴엔 하나 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 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삭이며 걸어가는 길 가슴에 여울지는 푸르른 사랑 길목엔 하나 가득 그리움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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